미국에서 동부 쪽에 좋은 휴양지로 꼽히는 뉴포트라는 도시가 이곳 로드아일랜드에 있다.
뉴욕에서 혹은 보스턴에서도 버스로 오는 관광패키지까지 있는데, 우리는 이곳에 1년 반 동안 살면서 엊그제 처음 다녀왔다. 그것도 아내 친구에게 관광을 시켜주는 목적으로...
원래 가까이 살면 언제든 기회가 있으니 잘 가지 않는 법이라고. 서울에 사는 사람이 63빌딩 잘 안가듯이....ㅎㅎ
겨울시즌에 평일이라 맨션도 한 곳 밖에 열지 않았다. 날씨 따뜻할 때 다시 올 기약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. 우리가 간 곳은 미국의 유명한 가문 Vanderbilt 가의 별장인 The Breakers 라는 맨션이다. 어른입장료가 1인당 $19.50 으로 다른 맨션보다 $5 나 비싸다. 20분 간격으로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며 구경을 하는데 영어로 또박또박 천천히 이야기해줘서 편하게 설명을 들었다. 실내 투어하는데 무려 50분 걸렸다!!! 나중에는 좀 지루한 느낌. 내부에선 사진을 못찍는 게 아쉬웠다. 한 번 와서 볼 만 하다...
자, 지금부터는 내가 직접 찍은 사진!
먼저 한 곳 밖에 구경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러 다른 맨션을 밖에서라도 보려고 가보았다. 대부분 철문이 굳게 닫혀 있었고, Marble House는 다행이 무슨 공사차량 출입 때문에 철문이 열려있는 관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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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ble House: 이 맨션도 Vanderbilt 가문이 지은 거란다. 엄청난 양의 대리석을 사용. 공사비 $11만불 중 $7만불이
대리석 가격이었다. 50만개의 대리석 조각을 사용. Mr. Vanderbilt가 아내의 39번째 생일 선물로 만들어 준 거란다. |
여기부터는 The Breakers 사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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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진은 www.newportmansions.org 에 있는 것을 링크한 것. 아마도 항공 사진인 듯.
따뜻한 여름에 오면 이렇게 푸르고 더 멋질 것 같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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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들어가는 정문 입구. 예전에는 저 문을 통하여 마차가 드나들었을 듯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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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저 앞에 건물이 보인다.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었단다. 침실이 무려 70개.
화장실도 23개나 있다. 이곳을 관리하는 하인들만 200여명이 있었다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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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맨션 앞에서 한 컷! 날씨가 흐려 사진이 화사하지 않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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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면에서 바라 위를 바라본 모습. 맨 위에 보이는 기둥은 굴뚝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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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원에 있는 가로등 아래부분. 좀 으시시하다. |
실내로 들어가서 50분 가량의 투어를 했는데 실내 사진을 못찍게 하는 관계로 공식 홈페이지 사진과 전문가의 사진(출처: http://www.luxury4play.com)을 소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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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곳이 main hall. 실제로 들어가서 보면 천정이 높고 장식들이 매우 화려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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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층에서 본 main hall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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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곳이 서재 |
전문가의 손길이라 역시 사진의 질감이 다르다.
다음은 내부 투어를 마치고 바다가 널리 보이는 뒷 마당에서 찍은 사진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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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때가 일몰 시간인지라 노란 노을 빛에 반사된 건물의 옆 모습이 환상적이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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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다가 보이는 드넓은 뒷마당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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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멋진 노을 |